오랜만의 힐링여행
계획없는 여행이 참맛!
따뜻한 봄날씨에 몸이 근질근질하기에 참을수 없기에
토욜저녁 퇴근후 근처에 사는 처제네 가족과 함께 모의를 했다.
낼 아침 일찍 떠나자...!!
원래 여행이란 계획없이 급하게 떠나야 참 맛 인걸...
평소에 아침 잠이 많은 우리가족 학교 가는 울 삐약이 부터
삐약이 챙겨주는 삐약이 엄마. 그리고 나 까지...
항상 아침은 힘들고 바쁘다 ^
하지만 놀러 가는 날 은 좀 다르다.
놀러 가는 날 우리집 기상1위는 삐약이.
다른건 다 날 닮았는데 놀러 가는건 엄마를 닮았는지.. 무쟈게 좋아하신다..
그렇게 새벽바람을 맞으며 안면도로 출발.. 계획에 없던 여행이라 당일치기로 하고
서해안 고속도로의 지독한 정체를 생각해 새벽출발 밤 12시 리턴 예정 이다
당일 치기 여행이라 약간의 무리는 있지만 이렇게 떠나야 참 맛 이 아닌가.
예전 가정을 이루기 전엔 혼자서 참 많이도 다녔었는데 , 가정이 생기는 쉬운일이 아니더구나.
남들은 여행 떠나면 예쁜사진 음식 사진 등
사진들이 참 많은데 ^
언제 부턴가 여행을 가면 가족들 수발하느라.. 내 시간이 없다
사진찍을 여유 조차 없다 ㅎㅎ
그래도 추억은 남겨야 하기에 꽃지해수욕장에서 그나마 한컷 ^
매장 운영 하느라 시간이 늘 시간이 없어 다니지 못하는데
올 여름은 좀 긴 휴가를 다녀 와야 할 듯 하다 ^^